김흥국 딸 ‘아이돌학교’ 입학, 본격 트레이닝…최종 9인선택 성공할까

입력 2017-07-12 13:30  


가수 김흥국의 딸을 포함, 걸그룹 발탁을 목표로 하는 41명의 지원자가 ‘아이돌학교’에 입학했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의 흥행에 힘입어 새로운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가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심사를 거쳐 ‘아이돌학교’에 입학한 41인의 소녀들은 교장 이순재를 필두로 최고의 트레이너 군단으로부터 아이돌로서 필요한 교과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담임교사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음악 프로듀서로는 블랙아이드필승이, 보컬 트레이너로는 가수 바다와 장진영이, 안무 트레이너로는 안무가 박준희와 가수 스테파니가, 체육 교사로는 헬스 트레이너 윤태식이 나선다.

이날 전원 참석한 `아이돌학교` 학생 중에는 가수 김흥국의 딸 김주현,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했던 나띠·지원·은서,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나왔던 신시아,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했던 이해인 등이 포함됐다.


연출을 맡은 신유선 PD는 “사실 처음 참가자 중에는 걸그룹 출신들이 매우 많았다”며 “그러나 오디션 당시 소속사가 없는 친구들로 선발했다. 그 친구들은 데뷔에 대한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데뷔 이력이 있다고 해서 못 나오게 하는 건 역차별이라고 생각해 심사숙고했다”고 밝혔다.

방송 전부터 일진논란이 벌어졌던 지원자 이채영에 대해서는 “내부 검증 프로세스에 의해 출연자들과 접촉했으며, 논란이 된 인물에 대해서는 학교 등에 확인해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 PD는 `프듀`가 연습생들이 얼마나 잘하는지 지켜보는 서바이벌 프로였다면 `아이돌학교`는 일반인이 얼마나 성장하는지 지켜보는 리얼리티"라며 "`프듀`는 사전 온라인 투표가 있지만 우리는 모든 방송마다 생방송 투표를 진행한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아이돌학교’에서 11주의 교육 이후 최종 졸업시험을 통과한 최우수 학생 9명은 올해 하반기, 방송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Mnet 아이돌학교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생방송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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