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 한국형TDF 올해에만 1000억원 몰려"

김보미 기자

입력 2017-07-12 17:18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1일 "삼성 한국형TDF에 올해 들어 유입된 자금이 1,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출시 1년 2개월만에 수탁고 1,6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자산운용 측은 "연금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 한국형TDF가 설정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면서`연금시장의 비수기`인 연초부터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목표시기로 설정해, 사전에 정한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삼성 한국형TDF`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국내 TDF 시장 확대를 견인해왔습니다.
삼성 한국형TDF는 은퇴시점에 따라 2015,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펀드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펀드는 미국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12개 펀드의 재간접 형태로 글로벌 주식 및 채권펀드 등에 분산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 한국형TDF 2045의 경우 설정후 수익률이 11.50%를 기록 중이며 시리즈의 나머지 펀드들 역시 8% 내외의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연금사업본부 김정훈 본부장은 "연금에 특화된 TDF와 같은 상품은 글로벌 자산배분과 변동성 관리를 통해 꾸준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경쟁 TDF 상품과 비교해 삼성 한국형TDF는 펀드 표준편차에서 평균 1%포인트 이상 비교우위를 보이는 등 우수한 변동성관리와 수익률이 수탁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삼성한국형TDF 시리즈`에 이어 올해 5월`삼성한국형RIF 시리즈`를 잇달아 출시함으로써 TDF로는 노후 자산을 축적하고, 은퇴 후에는 RIF로 연금을 지급받으면서도 잔존자산을 남길 수 있는 전 생애에 걸친 연금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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