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박보람이 이번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해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는 박보람의 두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 발매 기념 `보람찬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박보람은 어깨 프릴이 인상적인 옐로우 점프슈트와 발레슈즈를 매치해 더욱 슬림해진 몸매를 드러냈다.
박보람은 "사실 1년을 쉬면서 제가 잊혀질까봐, 제 노래가 잊혀졌을까 불안했다"며 "저는 노래를 하고 싶은데, 노래보다 다이어트가 이슈가 많이 되니까 그런 게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젖살을 빠지면 성숙해보이지 않을까 싶었다"며 이번에도 몸무게를 3~4kg 정도 감량했다는 그는 "활동을 끝내면 다시 살을 찌우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람은 지난 2014년 `슈퍼스타K 시즌2` 출연 이후 몸무게 32kg을 감량, 데뷔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구마, 바나나, 계란 등 단백질 위주의 하루 5끼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이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보람의 새 미니앨범 `오렌지 문`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