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美 · 佛 정상 우호관계 과시… '테러 격퇴' 합의

입력 2017-07-14 10:25  

    [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전세원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소식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먼저 뉴욕타임즈부터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미국의 우버와 러시아의 대표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인 얀덱스 택시가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으로 미국의 의회예산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안 덕분에 향후 10년 간 미국의 재정적자가 1/3로 감소할 것이나, 이는 백악관이 제시한 전망치 보다는 낮다고 발표했습니다.

    3위는 중국의 만델라라고 불리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가 투병 끝에 숨졌다는 소식입니다. 외국에서 치료 받도록 해달라는 류샤오보와 국제사회의 요청을 내정강사위라며 거부해왔던 중국의 인권탄압 이미지가 더욱 심해졌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현지시간 12일 미국이 한국 측에 FTA 개정 수정 협상을 요구하면서 두 나라 사이에 갈등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에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한미FTA가 양국 간 무역불균형의 원인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한 내용이 기사로 올라와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통해 '테러 격퇴'라는 공동 배를 발표하면서 두 나라의 우호협력을 강조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정 탈퇴 결정을 번복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쳐 주목됩니다.

    다음으로 파이낸셜타임즈의 소식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프랑스 법원이 어제 구글이 미납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을 내렸었는데요. 이에 프랑스 정부는 판결에 반대한다며 EU와 또 다른 법정싸움을 벌이고 있는 구글에 압박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으로 미국의 새로운 헬스케어 법안이 상원에서 공개됐습니다. 미 공화당은 오바마케어를 대체하기 위해 부자들을 위한 세금감면 정책까지 포기하면서 수정안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옐런이 13일 미국 상원은행위원회에서 가진 증언은 전일 하원의원의 증언과 비슷한 맥락을 보였는데요, 특히 연임에 대한 질문이 많았던 가운데 옐런은 연임을 제안받으면 수락할지, 말지는 고민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2위입니다. 유럽이 지난 해 브렉시트와 테러위협으로 비틀대면서 지난 해 국부펀드에 유럽 투자규모는 전년도 투자 총액에 비해 반이상 줄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처음으로 EU 탈퇴비를 공식적으로 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조금 전에 영국이 발표한 공식 문서에 따르면, 브렉시트가 이루어짐에 따라 EU가 입는 타격에는 영국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