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고라니 등의 산짐승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수백억원에 이르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의 농촌은 일년 내내 유해야생동물들과 끝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엘앤티 (부사장 정용규)는 인간형 야생동물퇴치기인 ‘로봇팜키퍼’을 출시했다. 차원이 다른 가성비가 장점인 이 유해조수 퇴치로봇은 기존 목책이나 전기울타리에 비해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감전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없어 최근 농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로봇팜키퍼 내부에 내장된 프로그램에 따라 조명과 효과음은 물론 동작까지 이뤄지는 복합조합을 통해 야생동물 퇴치효과를 극대화시킨 이 기기는 설치와 철거, 유지보수가 간편한 것 역시 큰 강점이다.
또한 추가로 전자동 패널을 통해 로봇의 동작주기를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음은 물론 동작감지기까지 연동하여 설치가 가능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배터리 충전방식으로 관리의 편리성까지 높였다.
㈜엘앤티 (부사장 정용규)는 “멧돼지, 노루 등 산짐승의 특성을 이용한 제품입니다. 산짐승은 덩치가 큰 것, 움직이는 것, 소리 및 불빛에 대단히 민감합니다. 이 4가지를 충족하기 위하여 저희 제품은 사냥꾼 모습을 한 허수아비가 움직이면서 총소리 및 개 짖는 소리, 불빛으로 동시에 동작시켜 동물을 퇴치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낮에는 작동되지 않고 야간에만 자동으로 작동 되도록 설정 하였다.” 라고 전했다.
당초 설계는 3,000평 (66,000㎡) 정도 보호할 수 있게끔 설계를 했는데 실제로는 7~8000평까지도 보호를 할 수 있다. 야간에는 소리도 더 크고 불빛이 있기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어 있어서 그 정도 면적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제품 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이 필요한 농가는 로봇팜키퍼 블로그를 확인 후 문의하면 된다
정용규 부사장은 “야생동물로부터 소중한 농작물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완벽한 성능과 효과를 자랑하는 이 유해조수 퇴치로봇이 전국 방방곡곡 널리 설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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