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20년까지 전 승용차에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본 탑재

임동진 기자

입력 2017-07-16 17:46   수정 2017-07-16 17:48



현대·기아차가 2020년 말까지 모든 승용차와 RV차량에 긴급 상황에서 차가 스스로 제동하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합니다.
전방충돌방지보조는 감시 센서로 앞쪽 차량 등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긴급 상황에서는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해 충돌을 피하거나 피해를 줄이는 장치입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부터 해당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향후 완전변경, 부분변경, 연식변경 모델에도 기본 적용할 방침입니다.
대상 차종은 경차를 포함한 승용차와 RV 모든 모델입니다.
택시, 소형 상용차의 경우 우선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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