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US여자오픈 준우승 상금 6억원 못 받은 이유는?

입력 2017-07-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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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18·학산여고)은 여자골프 역사상 가장 상금 규모가 큰 2017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아마추어 신분이기 때문이다.
아직 프로로 전향하지 않은 최혜진은 다른 프로 선수들처럼 스폰서 이름이 아닌 `코리아(KOREA)`가 적힌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이 대회에 출전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규정 3조 1항에서 `상금이 걸린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상금을 받을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끝난 US여자오픈은 총상금 500만 달러를 내걸었다.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 준우승 상금은 54만 달러다. 뉴저지닷컴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을 두고 `여자골프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한 박성현(24)은 한화로 약 10억1천5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두둑이 챙겼다.
그러나 2타 차(9언더파 279타)로 단독 2위를 거둔 최혜진은 아직 프로로 전향하지 않았기에 6억900만 원에 가까운 준우승 상금을 포기해야 한다.
최혜진이 포기한 준우승 상금은 공동 3위인 유소연(27)과 허미정(28)에게 나눠서 돌아갔다.
최혜진은 개의치 않는다.
그는 대회를 마치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마어마한 상금을 받지 못해 유감인가`라는 질문에 "상금을 받을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내가 우선시 한 목표는 이곳에 출전해 경쟁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에게는 내가 2위로 마쳤다는 것이 더 의미 있고, 더 큰 영광이다. 지금은 상금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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