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요조(본명 신수진·36)가 제주도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요조는 17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요조는 “제주도에서 생활하지 않느냐. 제주의 매력이 무엇인가”라는 DJ박선영의 질문에 “제가 흐려질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요조는 “서울에서는 제가 너무 진한데, 제주도에서는 옅어질 수 있다”면서 “제주도에 가면 투명도가 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요조는 지난 3월 요조는 제주도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씨네타운’에서 요조는 “거의 제주도에서 생활한다”며 “짐도 거의 다 옮겼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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