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vs 박소담, 닮은 듯 다른 '무쌍' 매력 대결

입력 2017-07-19 22:18  


배우 김고은, 박소담


닮은 듯 다른 20대 대세 배우 김고은, 박소담의 매력적인 `무쌍(무쌍커플)`을 들여다봤다.

김고은, 박소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로, 쌍커풀 없는 깊은 눈매의 동양적 미인으로 꼽히는 `무쌍 연예인`의 대표 아이콘이다. 두 사람은 비슷한 외모와 분위기로 데뷔 이후 자주 비교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소담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고은과) 같이 수업을 들어본 적은 없지만 늘 좋은 자극이 된다"며 "21살에 학교 밖에서 뭔가를 해내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졸업을 하고 나도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김고은은 지난 2012 영화 `은교` 충격적인 데뷔를 치르며 단숨에 충무로 샛별로 떠올랐다.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대중성까지 잡은 그는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박소담 역시 영화에서의 파격 연기로 주목 받았다. 지난 2013년 영화 `소녀`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신들린 연기력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다만 KBS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 브라운관에서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으나 연극 `클로저`로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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