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EQ900`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제네시스 `G90`가 미국 조사기관의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고급차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스트래티직비전`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차를 산 지 3개월 된 소비자 4만2천 명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동력 성능, 내구성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제네시스 `G90`는 1,000점 만점에 761점을 얻으며 720점대에 머문 `BMW 7`시리즈와 링컨 `컨티넨탈`을 제치고 고급차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7개 차급별로 진행됐으며 차급을 나누지 않은 전체 자동차들 가운데에서도 `G90`는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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