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철수의 정체는 중년배우 김승수로 밝혀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1대 가왕 자리를 두고 8인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열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영희’와 ‘철수’가 등장해 그룹 노을의 ‘전부 너였다’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패널들은 “철수님은 발음이 너무 좋다. 남자가 들어도 지켜주고 싶은 목소리다. 매료되는 목소리다”라고 칭찬했고 “영희님은 발성이 좋다. 공연도 많이 해보신 것 같다. 훨씬 더 큰 무대에서 노래를 해봤을 것 같고 오늘 가왕 가실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대결은 61표를 얻은 ‘영희’의 승리로 돌아갔다. 가면을 벗은 ‘철수’의 정체는 중년 배우 김승수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김승수는 “재미있게 즐기다 가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제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철수 초등학생의 모습으로 마음 편하게 즐기고 간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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