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개봉과 함께 영진위 통합전산망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전 예매사이트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석권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뒤흔들 뜨거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 일제 강점기 군함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조선인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와 묵직한 울림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군함도>는 개봉일인 26일(오늘) 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70.6%, 예매 관객수 58만2,755명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봉 당일 58만 명이 넘는 <군함도>의 놀라운 예매량은 한국 영화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화제를 모은다. 이는 개봉일인 수요일 오전 10시 기준,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최고 흥행작 <명량>(23만 1천명)의 2배 이상을 돌파한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쟁쟁한 경쟁작들과 5배 이상의 격차를 벌이며 70.6%의 압도적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군함도>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24, 맥스무비, 인터파크, 네이버 등 전 예매사이트에서 평균 68%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켜내는 등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날 개봉을 맞은 <군함도>는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힘입어 거침없는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개봉 첫 주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28일(금)을 시작으로 29일(토), 30일(일)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한층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개봉과 동시에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한 전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역대급 예매량을 기록 중인 <군함도>는 올여름 극장가를 뒤흔들 흥행 독주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이야기이며, 파워풀한 캐스팅이 더해진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26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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