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농협 마이산김치,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주관 ‘전통식품-전통김치전문’ 부문 소비자만족 1위 선정

입력 2017-07-26 16:08  



최근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부귀농협 마이산김치를 전통식품-전통김치전문 부문 소비자만족 1위에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이에 전북 진안 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은 “국내산 재료와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여 정성껏 담근 마이산김치를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모든 고객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김치를 생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0% 국내산 재료로 25년 이상 전통김치 생산하는 부귀농협 마이산김치”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인 김치는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하고 성인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마늘의 항암효과까지 널리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세계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위치한 부귀농협 마이산김치 공장에서는 포기김치, 묵은지, 동치미, 고들빼기, 열무김치, 깍두기, 백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나박물김치, 파김치, 오이소박이, 깻잎김치 등 10여종의 다양한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설립 25주년을 맞은 부귀농협 마이산김치 공장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는데 특히 진안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용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게 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김치는 현재 학교와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농협하나로마트, 일반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업체, 대기업뿐 아니라 미국, 호주, 중동에까지 납품되고 있다.

정종옥 조합장은 “부귀농협 마이산 김치공장은 심심산골 진안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대식 HACCP기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식품의 안전을 확보한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산김치는 올해 전북도지사 인증상품 선정을 비롯해,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김치품평회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맛과 위생, 경영의 측면에서도 우수한 점들을 인정받고 있다.

“화학조미료 없이 천연 재료로 맛 낸 전라도 김치”
마이산김치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몇 가지가 이유가 있다. 먼저 재료에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배추는 부귀농협 조합원과 마이산김치공장이 함께 작목반을 구성해 계약 재배한다. 농민은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마이산김치공장은 안정된 원재료 수급으로 상생 발전해나가는 시스템이다. 고추도 부귀농협 조합원들에게서 매년 15~18만근씩 사들여 전량 마이산김치공장에서 사용된다.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한 제품들과 가격 경쟁력에서 밀린다는 위기감도 있었지만 오직 국내산 재료로만 생산하겠다는 원칙이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얻어가고 있다.

특히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배추, 고추, 무 등 원재료에, 표고와 다시마 등을 이용한 천연조미료가 잘 배합되어 김치 맛이 깔끔하고 감칠맛이 나 더욱 사랑받고 있다.

정 조합장은 “우리 가족들이 먹는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우리 몸에 좋은 우리 농산물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한 우리 전통의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장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은 ‘어머니의 정성을 담은 최고의 김치 맛으로 전 국민과 세계인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한다’는 사명을 매일 아침 외치고 하루를 시작하며 친정어머니의 역할을 마이산김치가 담당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난해 9월 협회 창립 21주년 기념 및 ‘제7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19개 부문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전문인 22명의 수상자들이 선정되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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