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또 한번 주식정보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모바일로만 접할 수 있던 고급 투자정보를 지난 7월 28일부터 안방 시청자가 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바로 한국경제TV와 CJ헬로비전이 공동 개발한 ‘DTV플러스 TV앱 서비스’다. 간단한 TV리모콘 조작으로 한국경제TV를 보다가 부가정보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제공되는 부가정보에는 ‘주식 비타민’과 ‘최승욱플러스’도 있다. 원래 이들 콘텐츠는 TV에서는 볼 수 없고, 스마트폰으로 <주식창>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다.
<주식창>은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알 만한 모바일 증권정보 서비스 앱(App)중 하나로, 여기서 손꼽히는 인기 콘텐츠가 ‘주식비타민’과 ‘최승욱플러스’다. ‘주식비타민’은 매일 영양제 챙기듯이,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투자정보를 제공하자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루 세 번 알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최승욱플러스’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투자 핵심포인트를 전달한다.
DTV플러스 TV앱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한국경제TV를 보다가 TV리모콘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르면 개인 맞춤형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진입경로는 다음과 같다.
1) 한국경제TV 케이블 채널에서 우측 상단에 빨간 동그라미와 함께 ‘버튼을 눌러주세요’라는 [트리거]가 나오면 TV리모콘의 [빨간버튼]을 누른다.
2) [빨간버튼]을 누르면 기존의 DTV 서비스 화면이 뜬다. DTV 서비스 화면 윗쪽의 상단배너 [독립형 서비스 보기]에서 TV리모콘의 [OK버튼]을 누르면 [독립형 서비스]로 이동된다.
3) [독립형 서비스] 첫 [대표화면]은 다음과 같다.
4) ‘주식비타민’과 ‘최승욱플러스’ 가입 시청자는 [대표화면]에서 TV리모콘의 [OK버튼]을 누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리포트 형식으로 투자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주식비타민’은 오전장, 오후장, 장마감 후로 나누어 하루 세 차례 목표가, 손절가, 투자포인트, 실적, 시황, 종목 A/S로 꾸며진다. ‘최승욱플러스’는 오전장, 오후장 하루 두 번 목표가, 손절가, 투자포인트, 예상실적, 차트분석, 매출분석, 제품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 ‘주식비타민’과 ‘최승욱플러스’는 유료 서비스다. DTV 독립형 유료 서비스 가입자는 모바일 <주식창> 확대 서비스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발을 주도한 한국경제TV 이동희 차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비스 인가 심사가 오래 걸려서 노심초사했다. 유료 서비스지만 방송사 수익보다도 시청자 복지를 우선한 서비스라는 사실을 평가해 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유사 서비스를 타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한순상 국장
sshan@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