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9월 단독 콘서트 개최 "공연 아닌 작품일 것"

가수 박원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b-side 앨범 `0M`(제로미터)를 발매하며 돌아온 박원은 깊은 감성과 음악으로 라이브 무대마다 관객을 감동시켜 왔으며, 지난 1월 펼쳐진 단독 공연에서는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5월 한강 라이브에서는 2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에 펼쳐진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전시회를 연상시키는 액자 속 드림을 소재로 한데에 이어, 이번 `박원 콘서트`의 티저 포스터는 조각상의 뒷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자신의 공연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박원의 신념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적 색깔,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은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박원의 콘서트 소식은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원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는 31일 오전 11시에 멜론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오픈 공지가 됐으며, 오는 8월 9일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한편, 박원은 지난 27일 b-side앨범 ‘0M’를 발매했으며, 오는 9월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7시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펼친다. ‘박원 콘서트’는 오는 8월 9일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