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영업개시 5거래일 만에 100만 계좌 돌파

김정필 부장

입력 2017-07-31 15:08  



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영업 개시 5거래일만에 개설 계좌 10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영업 5거래일만에 고객 수에서 케이뱅크를 넘어선 카카오뱅크는 여신과 수신액에서도 곧 추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31일 카카오은행는 영업 시작 5일 만에 개설 계좌 10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앱 다운로드 수 178만건, 여신 3230억원, 수신 344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시간당 평균 1만명 고객 유입, 신규 계좌 개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체크카드 신청건수는 계좌 개설 고객 중 67%인 67만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는 지난해 금융권 체크카드 발급 장수 순증 규모인 10%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이같은 계좌 개설 추이는 시중은행이 지난해 1년 동안 기록한 비대면 계좌 개설 건수 약 15만5000좌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파격적인 현재의 가입 행보를 보이고 있는 요인으로는 모바일 기반의 편의성을 높인 UI, UX로 간편한 계좌개설 절차, 예금과 대출, 체크카드, 해외송금 등 주요 서비스의 경쟁력 있는 금리와 수수료 등을 꼽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 오픈 이후 24시간 상황반을 가동중으로, 대외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좌 개설과 여수신 상품 가입 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함 해소, 빠르고 안전한 금융거래 실현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용우,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모바일 DNA를 기반, 복잡한 은행의 과정을 단순화한 카카오뱅크의 간편함과 편리성이 단기간 내 100만 계좌 개설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계좌 개설 수, 여수신액 등의 수치적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쓰임새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시간에 예상을 훨씬 웃도는 고객 유입으로 고객상담, 상품과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용 불편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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