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항공, 외황사와 첫 단추꿰다‥"앙코르항공과 신규노선 개발"

티웨이항공이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인 캄보디아 앙코르항공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8일(금)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안 호텔(Cambodian Hotel)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구엔 민 하이 캄보디아 앙코르항공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티웨이항공이 외항사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규 노선 개발과 공동운항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다낭과 호찌민 노선을 운항하는 티웨이항공은 베트남을 거점으로 캄보디아까지 노선이 확보되고, 나아가 서울과 캄보디아를 잇는 직항 노선 개발 등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노선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캄보디아 앙코르항공은 현재 프놈펜과 씨엠립, 시아누크빌을 거점으로 2개의 국내선과 베트남, 중국 등 10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적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 안전관리 표준평가제도인 IOSA인증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