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로 빛나는 경기 북부 선호 주거지 의정부 '아이콘스타' 첫 선

입력 2017-08-01 14:10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을지병원 개발 호재 `겹경사`



장기화된 초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는 내용이 담긴 정책 규제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2개월째 1.25%에 머물면서 투자자들이 풍선효과가 전망되는 오피스텔을 필두로 한 수익형 부동산시장을 정조준하고 있기 때문.

실제 수익형 부동산 거래 건수는 11·3 대책 발표 이전과 이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수익형 부동산은 평균 2만971건이 거래된 반면 11·3 대책 이후 7개월간 평균 거래량은 2만5388건으로 늘었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 불패를 과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현재 여러 부동산 지표 등을 감안해 볼 때 오피스텔 시장 역시 `공급과잉`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등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은 3만791실이다. 이는 전년 동기(2만7321실)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공급이 점진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수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피스텔은 공실률이라는 리스크를 품고 있기 때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 건축물 인허가 물량이 4814만㎡로 2010~2014년 연평균 인허가 물량(3282만㎡) 대비 46.7% 높은 상황으로 볼때 오피스텔 역시 간접적으로 공실률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오피스텔 `옥석고르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파텔` 형태의 오피스텔에서 아파트 못지 않은 고층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선호되고 있다. 실제 지난 5일 분양한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오피스텔`의 경우 평균 청약률이 36.65대 1에 달했다. 최고청약률은 113대 1로 나타났다.

또한 청약조정지역으로 설정되면서 청약률이 떨어진 세종시도 오피스텔만은 예외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평균 청약률이 무려 378대 1을 기록했다. 최고청약률은 526대 1까지 치솟았다.

분양대행사 청담디벨로퍼 이원석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소형수익형부동산의 수익률이 은행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여유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수익률 보다는 공실률이 낮은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분양 중인 랜드마크 오피스텔 중에서는 의정부에 들어서는 럭셔리 주거시설 `아이콘스타`가 눈에 띈다. 사업지인 경기 북부 일대는 의정부-양재-금정 잇는 GTX C 노선이 예정돼 향후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비롯해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계획, 을지병원 개발 호재 등의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이콘스타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8-3(1차), 22-2(2차), 98-2(3차)번지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이하 도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1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6.37㎡ 198세대의 도시형생활주택(도생)과 전용면적 18.94㎡의 오피스텔 26실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개동 총 263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16.37㎡ 도생 231세대와 18.94㎡ 총 32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이어 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22.86㎡ 총 231세대의 도생과 25.06㎡ 오피스텔 32실 등 총 263세대로 구성됐다.

한편 아이콘스타 모델하우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532-1에 있으며 폭염에 지친 방문객들을 위해 야간 개장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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