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일(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북부를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북부내륙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하루 예상강수량은 중북부내륙 5~40mm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22℃에서 28℃, 낮 최고기온은 25℃에서 33℃가 되겠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겠고, 일부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케이웨더는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며 ‘매우 나쁨’ 단계,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케이웨더 측은 “이번 주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로 무덥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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