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앱전용 대출안심보험 판매…"나 대신 보험사가 대출 갚는다"

SC제일은행이 오늘(7일)부터 SC제일은행 모바일 앱 전용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SC제일은행은 이와 관련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신용생명보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기간 중 죽거나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보험회사가 고객의 남은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 주는 보험상품입니다.

가입 대상은 SC제일은행의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들로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앱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SC제일은행 측은 이로써 총 7종의 모바일 전용 저축보험과 보장성보험을 취급하게 돼 디지털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앞서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대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저렴한 보험료와 편리한 가입절차가 장점인 모바일 대출상환보장보험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