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생겼다' 크로스진 신원호, 만찢남 비주얼 막내 집사로 시선집중

입력 2017-08-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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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크로스진 신원호가 또 한 번 새 예능 프로그램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원호는 지난 7일 방송된 Olive, tvN `집사가 생겼다` 첫 회에서 비주얼 담당 막내 집사로 등장했다.

이날 신원호는 `만찢남` 비주얼로 보기만해도 집사의 정석을 보이며 바로 다른 집사들의 경계를 받았다. 하지만 집사장 김준현은 "그래도 우리 중 한 명은 있어야 할 비주얼이다"라고 금세 그의 미모(?)를 칭찬하며 환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원호는 배우 신승환과 함께 `닥스훈트 8남매를 돌봐달라`는 의뢰인의 집에 집사로 배정받고 첫 임무 수행에 나섰다.

나름 7년차 강아지 아빠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 신원호는 집사로 가기 전 유명 애견인인 지상렬에게 조언도 요청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보였다.

그러나 의뢰인과 닥스훈트 8남매를 만난 신원호는 "강아지랑 익숙해지려고 하루종일 붙어있었는데 만만치 않다"라며 험난한 하루가 될 것임을 감지했고, 이어 닥스훈트의 수제간식 만들기로 집사로서의 첫 임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실제 닥스훈트 8남매와의 산책과 물놀이 이후 완전히 뻗어버린 신원호의 모습과 함께 더 늘어난 개들로 인해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닥스훈트와의 잊지 못할 첫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신원호 집사의 본격 스토리는 오는 14일 오후 8시 10분 Olive, tvN `집사가 생겼다` 2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신원호는 현재 `집사가 생겼다` 외에 JTBC2 `양세찬의 텐2`에서도 고정 MC로 활약하며 예능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어 올 초 전지현, 이민호 등과 호흡을 맞췄던 `푸른바다의 전설`에 이어 오는 9월 첫 방송될 MBC 새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극 중 사진진(한예슬 분)의 남동생 사민호 역으로 캐스팅 되는 등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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