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마감한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지수 확인해 보시면요
전날대비 0.12% 오르며 22118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51% 상승하는 모습 보였고요,
S&P500지수도 마찬가지로 2480p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강세 흐름 이어갔습니다.
최근 기업들이 실적 호조를 보인 데다 이번 주 발표되는 메이시스 백화점, 노드스트롬 등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1% 가량 하락했습니다.
다음, 유럽 증시 마감 상황도 함께 확인해 보시죠.
유럽증시 주요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독일의 6월 산업 생산이 예상과 달리 감소하며 증시를 압박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먼저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대비 0.14% 내리며 382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영국 도박 사이트 패디파워베트페어가 4.7%로 가장 크게 하락폭을 나타냈고요,
네덜란드 우체국 포스트엔엘도 5.1% 떨어졌습니다.
국가별 지수 확인해 보시면요,
독일 DAX 지수, 전일 대비 0.33% 내린 12,257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CAC 지수는 전일대비 0.09% 상승하며 5207p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이어서 중국 증시 마감까지 함께 살펴드리겠습니다.
먼저 중국 상해증시,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타며 3300선 밑으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날 장 초반만 해도 하락세를 나타냈는데요, 위안화 강세와 당국의 유동성 흡수 기조가 그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오후장부터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지수는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여기에 철광석 가격도 큰 폭으로 뛰면서 소재주가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수치 확인해 보시면요, 상해증시 전날대비 0.53% 상승한 3279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선전종합지수도 마찬가지로 0.74% 상승했네요.
다음 일본 닛케이 지수, 0.52% 오르며 20055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 속에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주를 비롯한 수출주들이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한편 도쿄증권거래소 2부로 강등된 도시바 주가는 장중 9% 넘게 급등했습니다.
도시바의 회계 감사에 대해 '적정'의견이 나왔는데요, 이에 따라 도시바의 상장폐지 위험도가 약간 줄어들었다는 평가입니다.
홍콩 항셍 ▲0.46% 27690.36
대만 가권 ▲0.69% 10579.38
인도 SENSEX ▼0.16% 32273.67
인도네시아 ▼0.49% 5749.29
베트남 VN ▲0.55% 792.98
태국 SET ▼0.29% 1573.67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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