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엑스레이 시스템 개발·제조업체인 바텍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2억5,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21% 줄어든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 줄어든 569억9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바텍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과거 바텍의 자회사였던 레이언스가 바텍홀딩스의 자회사로 올라서며 연결실적에서 올해부터 제외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바텍 실적만 비교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14.7%, 매출은 15.4% 성장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상욱 바텍 대표는 "제품 품질, 덴탈 전문 SW, 고객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1위 브랜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시장공략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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