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오는 9월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펼친다.
b-side 앨범 ‘0M’(제로미터)를 발매하며 돌아온 박원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9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시작될 예정이다.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린 후 박원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all of my life’-‘DOWN’-‘노력’ 등의 주요 무대를 구상한 스케치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박원의 단독 콘서트가 기대 되는 이유는 지난 1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2017 박원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자신만의 색을 뚜렷이 보여주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 속에 놓여진 조각상의 뒷모습을 테마로 한 티저 포스터와는 반대로 밝은 배경에서 촬영해 어둠과 밝음의 공존 또는 반전을 표현해냈다.
박원의 얼굴을 본떠 특별히 제작된 조각상으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포스터는 지난 8일 무빙 포스터로도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범상치 않은 포스터에 대한 제작 과정이 공개되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도 함께 증폭 되고 있다.
한편, 박원은 지난 7월 27일 b-side앨범 ‘0M’를 발매했으며, 오는 9월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7시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펼친다. ‘박원 콘서트’는 9일 저녁 8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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