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월할게요" 신본기, 꾸준한 선행 실천한 '감동 사연'

입력 2017-08-09 21:32  


프로야구 선수 신본기(롯데자이언츠)가 꾸준한 선행으로 화제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봉 5천 받는 선수의 선행`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의 정체는 바로 롯데자이언츠 타자 신본기였다. 그의 현재 연봉은 5500만원. 올 시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인 1억3800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신본기는 매달 보육원에 찾아가 아이들에게 10만원에 달하는 식사를 제공한다고. 특히 그는 연봉 3000만원을 받던 시절부터 꾸준히 기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신본기 착하네..너만큼은 흥하길 tpwj****",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신본기 선수. ks7y****", "박석민선수가 1억 기부했을 때 눈물이 흘렀는데 신본기선수 기사 보니까 울컥하면서 내 자신이 부끄럽네요 csy2****", "천사네 신본기 선수 앞으로 쭉 응원할께요 jjae****", "다시봤네요 신본기 선수.. 앞으로 더더욱 성장하기를 powe****", "정말 마음이 훈훈해지고 존경한다 96ck****"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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