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상반기 당기순익 1천780억···반기 기준 최대

박해린 기자

입력 2017-08-10 10:52  


동양생명이 올 상반기 1천7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수준으로, 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동양생명은 10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조8천72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천261억원, 1천7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일시납 저축성보험 판매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5.4%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7%, 14.5%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회사 전체 월납초회보험료는 4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0% 증가했으며, 종신·CI·정기보험 등 보장성상품의 판매가 27.1%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저축성 상품 중심 채널인 방카슈랑스에서 보장성상품의 월납초회보험료가 123.9%나 증가하는 등 영업채널 전반에서 보장성상품 판매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총자산은 29조3천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했으며, 보험사의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RBC비율은 229.2%로 전년말 대비 47.2%p 상승했습니다.
전속설계사 수는 3,4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명 늘었습니다.
특히 회사의 전통적인 대면 채널인 FC(Financial Consultant) 수가 지난해 상반기 2천734명에서 지난해 말 2천871명, 올해 6월 2천919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양생명은 "올해 들어 보장성상품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전속채널인 FC·다이렉트 채널 뿐만 아니라 GA·방카슈랑스 등 영업채널 전반에서 보장성상품 판매가 늘었다"며 "지속적인 채널 혁신과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등을 통해 양적·질적 동반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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