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9천467억…전년비 39.7%↓

박해린 기자

입력 2017-08-10 14:46  


삼성생명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이 9천46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9.7% 감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이에 대해 "지난해 초 삼성카드 지분 매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 8천207억 원을 제외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오히려 26.4%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유지율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작년 동기보다 0.7% 늘어난 11조1천365억을 기록했습니다.
신계약가치는 5천983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습니다.
신계약가치는 보험계약 체결 후 전체 보험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익과 비용을 모두 계산해 장래이익으로 환산한 가치를 뜻합니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276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4% 늘었습니다.

보험사의 건전성 기준인 지급여력비율(RBC)은 332%로 산출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지난해 말에 견줘 30%p 개선됐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시중금리 인상 영향과 배당수익의 증가 등 외부적인 요인과 새 회계기준 도입으로 인한 지급여력비율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왔다"며 "지난 3년간 꾸준히 추진해왔던 수익성 중심의 보장성 영업과 비용절감, 보유계약 관리강화 등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