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했던 탁구신동 신유빈, 한국 주니어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

입력 2017-08-10 19:32  


`탁구신동`, `리틀 현정화` 등으로 불리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신유빈이 최연소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유빈은 8일 열린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18세 이하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2차 대회 결승에서 고등학생인 김예린(문산 수억고)을 꺾고 13세에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는 남녀를 통틀어 한국 주니어 사상 최연소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유빈은 5살 당시 2009년 SBS `스타킹`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당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현정화를 상대로도 랠리를 이어나가는 모습 등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2014년에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들과 탁구 대결을 펼치면서 큰 화제가 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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