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 병, 김구라 父 투병 고백부터 송혜교-송중기 등 ★캠페인까지

입력 2017-08-10 22:18  


운경 신경세포가 퇴행성 변화에 의해 점차 소실, 근력 약화와 근위축으로 결국 호흡근 마비로 사망에 이르는 루게릭병이 화제에 올랐다.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아내를 간호하는 남편의 사연이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방송인 김구라도 아버지의 루게릭병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진행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 캠페인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도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셨고, 서장훈이 지목해서 나도 동참했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사실을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외에도 송혜교-송중기 커플, 박보검, 유재석, 조인성, 김혜수 등이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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