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한류 문화행사와 연계한 중기제품 판촉전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합니다.
중기부는 CJ E&M이 주관하는 한류 문화 페스티벌인 KCON을 활용해 이달 17일에서 20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LA에서 판촉전과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소비재 중심의 50개 중소기업이 현지 판매업자와 상담회를 갖고 KCON 관람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와 판매 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중기부의 한류 행사 연계 수출지원은 2014년에 도입돼 지금까지 509개 중소기업의 수출을 도왔고, 현장 판매하거나 단기간 내에 계약으로 이어진 사례를 합쳐 약 124억 원의 수출 성과를 냈습니다.
신성식 중기부 해외진출지원담당관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한류 문화행사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과 수출상담회가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 진출의 모범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며, "중소기업이 실질적 수출 성과를 꾸준히 발생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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