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게임 개발사 블루홀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연내 국내에 정식 버전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섬에 떨어진 100명의 이용자가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일명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지난 3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유료 테스트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 700만 장,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1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서비스로 PC 라인업이 한층 더 견고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배틀그라운드가 지금의 기세를 몰아 탄탄대로를 달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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