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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전남 함평, 강원 춘천, 충북 청주, 대전 안산의 지역 전략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집중 육성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괴산 `자연드림타운`,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청주 오송 `화장품뷰티`,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단지` 등 5개 사업을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선도지구는 수도권·제주를 제외한 지역개발사업 중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적용됩니다.
낙후지역에 적용되는 발전촉진형과 그 외 지역에 적용되는 거점육성형으로 구분됩니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용적률 등 73개 규제가 완화되고, 100억 원 이내 재정지원도 받게 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약 1조 5천 억원의 민간투자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고품격 지역개발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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