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이 부상을 입고 쓰러지자 배구팬들은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양효진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카자흐스탄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세트 중반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에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날 팀은 3-0 완승을 거뒀으나, 내일(15일) 대만과 8강전을 앞두고 센터 양효진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난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어이 일이 터지는구만. 오란***", "다 철수하고 국대 은퇴해 버려라. 프로 배구선수가 뭐 노가다 뛰는 사람보다 못하냐? 그렇게 혹사한 것도 모질라 쓰러지게 하냐? 까**", "국대로 선수 보낸 팀에겐 기본점수를 주도록 제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공평하고 공정한거죠. sall****", "예견했던 일이 터졌네. 국내 연봉퀸이 부상 당했으니 팀의 감독으로써는 팀의 에이스가 다쳐서 앞으로 국대에 보낼지 의문이다. 시즌 앞두고 뭔 일이냐 아놀****", "이젠 다들 몸사리며 남은 경기 뛰시고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klg2****", "양효진 선수 화이팅입니다! 큰 부상 아니길 기도할께요 dusr****", "양효진선수 큰 부상 아니길 바래요. dora****"라는 등의 쾌유를 기원하는 댓글이 줄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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