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KB자산운용 `KBSTAR 글로벌4차산업IT(합성 H) ETF`를 오는 17일 코스피에 상장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기초지수는 S&P 글로벌1200 지수구성 종목 중 IT섹터(GIGS기준)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합니다.
전세계 IT·반도체 관련 상장주식 112개 종목이 편입돼 있습니다.
시총비중은 미국(76.9%), 일본(5.2%), 한국(4.4%)로 구성됐습니다.
거래소 측은 4차 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테마상품을 상장해 해외 직접투자 수요의 국내유입 효과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그러나 "비과세 특례가 적용되지 않고 환율 변동에 따라 자산가치가 영향을 받는다"며 "합성 ETF 특성, 환헤지 등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투자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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