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올 상반기 1,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77억원)보다 2배 증가한 실적입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만 당기순이익 973억원을 기록해 차태진 대표의 부임 후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보험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21% 성장하고, 투자영업수익도 37% 증가했습니다.
초회보험료는 1,363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542억5,400)만원보다 2.5배 성장했습니다.
올해 AIA생명은 국내시장 진출 30년 맞아,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와 업계 최초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희망퇴직 이후 조직을 팀 중심으로 바꾸며 성과중심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이번 실적 성장에 기인했다는 설명입니다.
차 대표는 "외국계 중형 생명보험사로서 고객들이 더 오래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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