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시사 (사진 =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에게 자리를 양보한 뒤 2012년 9월 18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시 무소속으로 나선 안철수 후보는 끊임없는 단일화 요구에 결국 대선을 앞둔 11월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두 번의 양보를 거쳐 세 번째 도전에 나선 19대 대선에서 패배의 쓴 맛을 본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의당 제보조작 파문으로 인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그러나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3일 돌연 국민의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대선 패배 책임과, 제보조작과 관련한 비판 의견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여론의 차가운 반응을 얻었던 그는 16일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도 내비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선 끝나고 다음 대선 출마를 선언하더니.. jaeyo******", "당대표 되고.. 때되면 대표 사퇴하고 시장도 나가고... blu*****", "토론회 때 이언주의 지적대로 안철수는 물에술탄 듯 술에 물탄 듯 해서는 안된다 suls****", "이제는 제대로 검증해야 할 시간이 왔다 neve****", "말장난에 어중간한 말로 사람을 현혹시키는 사람인가 보네 sshe****"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 도 나쁘지 않다고봄 정치야 배우는것이고 저렇게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있나 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 fisk****",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적극 환영한다 cdn8****", 누가 뭐래도 안철수가 뜨거운 감자다.live****", "안철수 서울시장 찍고 대통령 함 가시길 kimj****"안철수 나오면 무조건 뽑는다. afri****"라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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