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엔터테인먼트 그룹 식스오션스(6OCEANS)가 첫 글로컬 오디션 개최지로 타이를 확정했다.
식스오션스가 17일 타이에서 현지 유력 엔터테인먼트 액트아츠컴퍼니와 세계화와 함께 현지화를 추구하는 글로컬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 오는 9월9일 첫 글로컬 그룹 발탁을 위한 오디션을 타이 방콕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번 오디션은 타이에서 활동할 첫 글로컬 태국 그룹 멤버 후보 11인을 발탁한 후 한국에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과정을 연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글로컬 타이’(가제)를 거쳐 최종 데뷔 멤버 선발하는 타이판 ‘프로듀스101’ 형식의 오디션이 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은 식스오션스와 액트아츠컴퍼니가 공동 제작해 보이그룹 데뷔와 함께 태국 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다.
이는 식스오션스가 추구하는 글로컬 사업의 대표적 전략으로 각 나라의 특성을 살려 케이팝(K-POP)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의미가 있다.
앞서 식스오션스는 중국 유력 엔터사 스타트레이너와 쌍방향 트레이닝 및 신인 양성 프로젝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국판 대규모 글로컬 프로젝트 진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식스오션스는 8월 중 일본, 대만, 캄보디아와도 글로컬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