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의 재산신고 내역이 화제다.
정경두 후보자가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남 명의로 총 10억8054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경두 후보자 본인 명의로는 총 9억7632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경두 후보자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아파트(3억9200만원)와 2003년식 SM520과 2016년식 모닝 자동차, 7억1000여만원 상당의 예금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는 8100여만원 상당의 예금을 신고했다. 범죄경력 자료에는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재됐다.
정경두 후보자는 제1전투비행단 단장, 계룡대근무지원단 단장, 공군 전력기획참모부장, 공군 남부전투사령부 사령관,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총장 등을 지냈다. 정 후보자가 합참의장에 임명될 공군 출신으로는 창군 이래 두 번째가 된다.
사진=KBS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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