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대책 반사이익 기대감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 23일부터 계약진행

입력 2017-08-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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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부동산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일부 부동산대책을 피한 지역에 실수요,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되지 않은 곳이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8.2 부동산대책의 주 내용을 보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지정은 물론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다주택자 양도세를 강화하고 투기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건수를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책이다.

서울전역과 경기 과천은 투기과열지구로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 용산, 성동, 노원, 마포, 양천, 영등포, 강서는 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조정대상지역의 LTV, DTI가 각각 60%, 50%인 반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은 LTV, DTI가 40%로 축소됐다.

또한 다주택자 금융규제도 강화돼 주택담보대출을 한 건 이상 받고 있는 세대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경우 LTV, DTI 10%씩 축소되며 투기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 건수가 세대당 한 건으로 제한된다. 또 분양권 전매 시 보유기간에 상관 없이 양도소득세율 50%가 적용된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부동산 대책의 학습효과와 예상보다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투자를 목적으로 둔 수요들이 투기과열지구를 제외하기 때문에 규제를 피한 지역으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 이번 8.2대책 직후 분양에 돌입했다. 규제에서 안산시가 제외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 안산시 내 거주자 외에도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안산 와동 최초로 들어서는 이 초고층아파트인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33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449가구의 규모로 판매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59A㎡ 21가구 ▲59B㎡ 21가구 ▲59C㎡ 90가구 ▲65A㎡ 69가구 ▲74A㎡ 124가구 ▲84A㎡ 124가구 등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집안 각종 시스템을 휴대폰으로 조정하는 원격제어 시스템과 집밖에서도 수도, 전기, 가스를 검침하는 시스템으로 생활의 편리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일괄소등 스위치, 각 방마다 온도를 조절하는 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자동차단 시스템으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 전력낭비를 줄이는 등 에너지 효율까지 높였다

아파트 사각지대에 설치돼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제공한다. 주방TV폰 설치로 요리 시에도 다양한 채널의 TV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 젊은 부부부터 장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편리한 주거생활을 가능케 해 주택 수요자의 기호를 충족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지하철4호선 고잔역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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