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객 디지털 사업제안 경연대회…8개팀 수상

김종학 기자

입력 2017-08-23 10:28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제안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로 신종우, 이지예, 이예준씨가 참여한 `꿀라보`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신 씨 등은 우리은행의 위비 꿀머니를 이용한 경제공동체 아이디어로 우수제안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천 만 원과 함께 우리은행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5월 26일부터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인 디지-씽크 페스티벌(Digi-Think Festival)을 열고 디지털 신사업 부문에 대한 고객 아이디어 공모를 받아왔습니다.

우리은행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경연에 참가할 8팀을 선정해 현장에서 프리젠테이션으로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대상을 받은 `꿀라보`팀을 비롯해 우수상 1팀과 도전상 6팀 등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고원명 우리은행 디지털전략부 부부장은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적극적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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