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소독기.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미우새 소독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최대성의 집에 간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친구들과 함께 최대성의 집을 방문했다. 윤정수, 손헌수 등이 연극 주연을 맡은 최대성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했다.
그러나 최대성의 집은 청소가 시급했다.
박수홍이 나서서 청소를 시작했다. 그는 “유통기한 지난 음식부터 버려야겠다”며 냉장고를 뒤적였다. 친구들도 곰팡이 핀 침대 매트리스를 버리고 옷장의 습기를 제거했다.
박수홍은 직접 가져온 상자에서 신기한 물체를 꺼냈다. 바로 가정용 소독기였다. 그는 방 전체에 소독기를 뿌리며 열심히 청소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미우새 소독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포털사이트 지식in을 통해 “미우새 박수홍이 사용한 가정용 소독기가 뭔가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공식 명칭은 (소독기가 아닌) 연무기”라며 “연무기는 말 그대로 용액이 뜨거운 열에 의해 연무되는(분사되는)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휘발성 오일을 용액에 섞어 태우는 연막방식과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가정용 소독기는 ‘미우새’를 비롯해 ‘나혼자산다’ 등 연예인 싱글라이프 방송에 자주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