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증시] 美 3대지수 모두 하락 …美 연방정부 셧다운 시사

입력 2017-08-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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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 일제히 하락 …미디어업종↓
    글로벌 3분 시황입니다! 간밤 뉴욕 3대 지수 사흘 만에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 시사에 약세를 나타낸건데요. 자세한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다우지수 전날 대비 0.3% 빠져 21899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보잉과 존슨앤존슨이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3% 빠져 6278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한편 우량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35% 빠져 2444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소비와 금융 산업은 하락했고, 부동산, 에너지는 상승했습니다. 종목별로 보겠습니다. 건축 자재 업체 로우스가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 발표로 3.7% 하락했고, 아메리칸이글이 실적 호조로 7.8% 상승했습니다. 경제지표도 부진했습니다. 앞서 랭킹뉴스에서 확인해 보셨듯이 미국 7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한달 전 보다 9.4% 감소해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멕시코 장벽 건설비용을 포함한 예산안이 오는 9월30일 까지 통과 되지 않으면 10월 1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음 유럽입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디어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며 증시를 압박한건데요. 자세한 지수부터 확인해보시죠.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 전 장 대비 0.5% 하락해 373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독일 닥스지수는 0.45% 빠져 12174선에서 거래 마쳤고, 프랑스 꺄끄 지수는 0.32% 하락해 5115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미디어 업종이 2.7% 급락했습니다. 세계 최대 광고 회사 WPP가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11% 하락했습니다. 스페인 테러여파로 여행주와 항공주도 약세였습니다. 라이언에어 2.2%, 이지젯 1.7% 하락했습니다. 다만 이번 달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 잠정치가 예상치를 웃돌아 하락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 중국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날 뉴욕 증시 영향으로 오전 내내 강세를 보였습니다.하지만 오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을 언젠가는 종료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국가 별로 살펴보시죠. 먼저 중국입니다. 약보합권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원자재 관련주 하락이 이유였는데요. 지수 살펴보시면요.

    상해 종합지수 전일 대비 0.08% 빠지며 3287선에서 거래 마쳤고, 선정 종합지수는 0.33% 하락해 1902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중국 증시, 종일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차이나유니콤’도 하한가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양조 등이 상승했고, 철강과 비철금속 채굴 등이 하락했습니다. 다음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일본 닛케이 지수 확인해보시죠. 전일 대비 0.326% 올라 19434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자동차주와 제조업체들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상승 출발로 시작을 했습니다. 오전 장까지 0.5% 가량 상승세를 보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셧다운’ 불사 발언 이후 오후 들어 매수를 제한해 상승폭은 다소 줄어드는 흐름이었습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확인해보시죠. 홍콩 증시는 이날 5년 만의 가장 강력한 태풍 ‘하도’가 불어오며 종일 휴장했습니다. 가권지수는요. 0.14% 올라 10406.81을 기록했고, 인도 센섹스 지수는 전장 대비 0.43% 상승해 31427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 살펴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는 0.57% 상승했고, 베트남 브이엔지수는 0.62% 올라 765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한편 태국 셋 지수는요. 0.23% 올라 1573.38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오늘부터 미국 와이오밍주에 있는 작은 산골마을 잭슨 홀에서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중요한 회의가 열립니다. 주요 국가의 금리 인상이나 자산 매입 등 금융 정책 방향에 대한 어떤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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