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 하반기 주요 변수 체크(Ⅰ)

입력 2017-08-25 17:42  

    [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김문일 /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

    이지훈 / SK증권 연구위원

    Q.> 대북 리스크 해소된 듯 보인다. 현 시장 시황을 점검해달라.

    김일구 :

    하락 후에는 반등이 오는데, 아무런 호재가 없어도 추가적인 악재만 없다면 하락 폭의 약 2/3까지 반등이 나온다. 2410포인트까지 기술적 반등이 가능하다.

    김문일 :

    이번 달 8월 20일까지 국내 수출이 11% 넘게 늘었다. 국내 펀더멘탈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수출주 중심으로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지훈 :

    연초 이후 KOSPI가 17.2% 상승한 반면에 KOSDAQ 은 2.6% 상승에 그쳤다.

    KOSDAQ 내에서도 대형주 중심의 KOSDAQ 100은 10.5% 상승하면서 대조를 보였다.

    당분간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익모멘텀이 대형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증시의 상승을 이끄는 미국시장을 보더라도 그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에서 FANG이 차지하는 비중이 불과 4년 만에 6%에서 11%로 거의 두 배 확대되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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