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이 맥그리거의 외도(?)에 일침을 놨다. (사진=맥그리거 SNS) |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1)이 코너 맥그리거(29)와 메이웨더(40)의 복싱 대결에 쓴 소리를 던진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권아솔은 지난 6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UFC 맥그리거와 복싱 전설 메이웨더는 돈 놓고 돈 먹기의 장사꾼들이다”라고 일침을 놨다.
그는 "UFC는 썩었고, 그들은 종합격투기의 본질을 흐렸다. 선수들의 명예와 가치를 훼손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어 맥그리거를 겨냥해 “당신은 전무후무한 종합격투기의 쓰레기로 남을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소식을 접한 격투기 팬들도 권아솔의 발언에 어느 정도 동조했다.
팬들은 "작심 발언한 듯" "맥그리거는 라이트급 방어전도 거른 채 돈벌이에 열중하고 있다. UFC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권아솔이 UFC에 진출해서 맥그리거에 도전하면 어떨까?” “권아솔 vs 맥그리거 흥미진진할 듯” “의외로 권아솔이 이길수도?” “맥그리거 vs 메이웨더 누가 이길까? 기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49전 49승(26KO) 무패 복싱전설 메이웨더와 옥타곤 빅마우스 맥그리거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슈퍼웰터급(69.85kg) 복싱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