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가족들과 몽골로 떠났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딸 사랑을 데리고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를 통해 몽골여행에 나섰다.
몽골 여행에 앞서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딸 사랑의 일상을 공개했다.
깜찍한 외모와 사랑스러움으로 여러 삼촌, 이모들의 애정을 받았던 사랑은 벌써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살이 됐다.
특히 사랑은 입학을 앞두고 피아노, 영어, 한국어, 체육, 미술, 체조 수업 등 엄마 아빠 못지않은 빽빽한 학원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추블리네가 떴다` 제작진은 "사랑은 아빠, 엄마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학원에 다니고 한국어와 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성장하고 있는 모습도 여과 없이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에 아빠 추성훈과 엄마 야노 시호는 사랑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결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사랑에게 좋은 경험이자 교육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쁜 스케줄을 모두 접고 스케줄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이 택한 여행지는 대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몽골이었다. 바쁜 스케줄의 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낯선 이웃과 소통하며 14일 동안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로 한 추성훈 가족이 몽골에서 어떻게 적응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26일 저녁 6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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