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동국제약과 콜라보 브랜드인 `몰리스 케어`를 만들고 애견 사료, 영양제, 간식 13종을 28일부터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절대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국내 반려견 사료 시장에서 국내 사료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고품질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몰리스 케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몰리스는 이마트가 `국내 최초의 애완 토탈 솔루션 전문점`을 목표로 2010년부터 선보였으며, 현재 이마트 점포를 중심으로 34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이번 `몰리스 케어`는 고품질의 애견 전용 식품을 만드는 데 주력했습니다.
몰리스 케어는 실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활용해 잇몸, 관절과 면역, 눈, 피부 건강 등 기능 별로 나누어 출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조인트 에이드(joint aid)`의 경우 `초록잎홍합분말` 등을 사용했고, `스킨 뉴트리션(skin nutrition)`의 경우 락토바실러스(유산균의 종류)를 활용해 아토피와 알러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배병빈 이마트 몰리스 브랜드 매니저는 "이마트의 상품기획 노하우와 동국제약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국내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몰리스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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