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통화금융대책반회의 개최…北 미사일 영향 점검

정원우 기자

입력 2017-08-29 10:09  



한국은행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는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8시30분 윤면식 부총재와 허진호·김민호 부총재보,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과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5시58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한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영향 등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오른 1,125.4원에 거래를 시작해 이후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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