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지역의 대표 브랜드 타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관심 급증
희소성 높은 `신도시`+`브랜드타운`, 부동산 대책 규제 무풍지대로 `삼색호재`
신도시, 브랜드타운, 부동산 대책 규제 무풍지대까지 일명 `삼색호재`를 맞은 양주신도시 브랜드 타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 교통까지 잡은 양주신도시, 신도시 희소성으로 가치↑
먼저 정부는 신도시 관련 사업을 지난 2014년 9·1 대책의 일환으로 3년간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한 데 이어, 지난해 8.25 대책에서는 공공택지 공급 축소 의지를 다시 보이며 최근 희소가치가 더욱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현 부동산 시장에서 기존 신도시는 교통, 상업, 생활인프라 등이 추가로 갖춰질 가능성이 크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부담도 낮아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대표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양주신도시는 교통망 확충에 따른 기대감 증가로 주거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7일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의정부~삼성)을 잇는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방안`에 따르면 `고속 광역급행철도망(GTX)가 오는 2025년까지 구출될 예정이다. 이중 서울 삼성에서 의정부로 이어지는 GTX C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동에서 의정부까지의 이동시간이 현 73분에서 13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GTX C 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상태로,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 예정이다.
GTX 호재와 더불어 최근 개통한 구리~포천고속도로 역시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동북부권의 대표 신도시 양주신도시에서는 민락IC를 통해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별내까지 약 10분, 남구리IC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강남까지 이동시간도 40분대로 크게 단축됐다.
이에 실체화된 교통망 개선 효과로 `서울 동일 생활권`이 가시화되면서 관심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지역 내 랜드마크 `브랜드타운`+부동산 규제 무풍까지… 함박웃음 짓는 양주신도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교통 개선 효과가 두드러지는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한 지역에 같은 브랜드로 대형 가구로 조성되는 `브랜드타운`은 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여겨져 주거 및 자산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브랜드타운은 밀집된 인구뿐만 아니라 교통, 문화, 교육 등 생활 편의시설이 빠르게 구축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대단지 내 주로 보육시설이나 학교가 배치되어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된다는 점도 브랜드타운의 특징이다.
가치상승의 예로 실제 지난 2014년 송도신도시에 공급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F15블록)`의 경우 1억원이 넘게 가격이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는 올해 5월 기준 4억 2,3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3억 2,000만원) 대비 약 32%, 1억 3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은 양주신도시에서도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A11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의 전용면적 84.76㎡(7층)는 최근(7월) 2억 9,544만원에 거래돼 분양가(기준층 기준 2억 6,791만원)에 약 2,7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역시 전용면적 84.97㎡(17층)은 최저 분양가(2억 7,112만원) 대비 약 3,3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3억510만원에 거래됐다.
더군다나 이번 8·2부동산 대책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인 양주시는 대표 브랜드타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를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분양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지난 2일 발표된 조정대상지역 40곳에 포함되지 않아 분양 인기를 뜨겁게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양주신도시 일대 D 공인중개사 대표는 "양주신도시는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지역 대표 신도시로, 현재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하며 인기를 전했다.
대림산업이 분양중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특히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해 계약자들의 대출 부담을 크게 줄였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전용면적 66~84㎡), 전체 가구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남동·남서향 포함)의 단지 배치를 선보인다.
단지 옆으로 대규모 근린공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고등학교 부지도 도보 통학권에 위치해 있다. 또 인근에 호수공원 및 독바위 공원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 및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각 세대별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사무실 및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