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뉴욕증시 혼조세...혼조…'하비'로 에너지주,보험주 영향

입력 2017-08-30 10:45  

    국제유가 하락, 허리케인 '하비'로 정제활동 차질
    글로벌 시황센텁니다! 뉴욕 3대 지수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로 장 초반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발표된 양호한 미국 경제 지표로 반등에 성공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지수 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지수 전일 대비 0.3% 상승한 21865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장 초반 0.6%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보잉과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가 주가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8% 올라 6301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애플이 9월 12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장 중 1% 오르기도 했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소폭 상승해 2446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전반적인 뉴욕 증시.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오전 장 뉴욕증시는 불안하게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 투자자들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더 큰 사태로 번지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보였고,

    경제 지표도 양호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8월 소비자신뢰지수와 주택가격지수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다음 유럽 입니다.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와 유로 강세가 이유였습니다. 지수 별로 확인해보시죠.

    2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 전일 대비 1.04% 빠져 368.42로 거래 마쳤습니다.

    수출주 비중이 높은 독일 닥스 지수는 유로 강세로 전일 대비 1.46% 하락해 11945.88로 장 마감했습니다.

    장 중 50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던 프랑스 꺄끄 지수는 전 날 보다 0.94% 빠져 5031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전반적인 유럽 증시. 북한 미사일 도발이 매도세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 유로강세도 증시를 압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달러/유로 환율은 201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20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편 금값이 11개월래 최고치로 오르면서 랜드골드 리소시스가 4.6%, 프레스닐로 2.6% 올랐습니다.

    또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도 지속돼 보험금 지급이 예상되는 만큼 보험사들의 주가 역시 1~2%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시죠. 국가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입니다. 3일 연속3300선을 돌파한 상해종합지수.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일 대비 0.08% 올라 3365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하락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오름세로 돌아섰고 오후장에서는 조정 장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기업 실적 호조로 다시금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철강과 유색금속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다는 평갑니다. 한편 선전종합지수는 0.24% 하락해 1932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이어서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닛케이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일 종가 대비 0.45% 빠져 19362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훗카이도 상공을 지나 태평양으로 날아갔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더불어 엔화 강세도 증시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1.2% 하락했고, 패스트리테일링이 1.9% 빠졌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