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제약사 당뇨·심혈관계 치료 복제약 개발 집중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8-30 11:48  

올 상반기 제약사들이 당뇨병 치료와 관련된 복제약 개발에 집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올 상반기 복제약(제너릭)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계획 승인 건수는 7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47건)에 대비 약 49%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재심사 만료(11월 20일) 예정으로 시장성이 높은 당뇨병 치료제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13건)과 심혈관계 치료제 아픽사반(4건) 등의 개발이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당뇨병치료 등 대사성 의약품(30건)이 가장 많았으며, 우울증 등에 사용하는 중추신경계용 의약품(9건)과 알레르기용 의약품(7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과 재심사, 특허만료 예정 의약품 개발이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제 규제 조화 등을 통해 복제약 개발을 촉진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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